그러면 파는 무엇으로 잡는가. 생각해보라 파를 잡기 위해선 3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등이 미스 없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드라이버 샷은 파를 잡는데 아주 중요하다. 정상적인 파4홀에서 드라이버를 잡지 않고 파를 잡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3번 페어웨이 우드를 아주 친다면 모를까.
물론 파는 3온 1퍼트도 파다. 하지만 파4홀에서 일반적인 파란 2온2퍼트다. 파온을 시켜야 파를 잡든지 말든지 한다. 파온을 시키려면 드라이버 샷이 잘 맞아야 한다. 드라이버 샷을 5번 아이언 안쪽까지 날려야 파온 확률이 높아진다. 4번 아이언이나 유틸리티 클럽을 잡고 파온을 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드문 경우다.
파를 잡으려면 2온이 안됐더라도 그린 근처까지는 떨어져야 한다. 그래야 볼을 굴려서 홀에 붙일 수 있다. 만약 두 번째 샷이 홀 50~60야드에 떨어졌다면 1퍼트 거리로 홀에 붙일 확률은 아주 떨어진다.
3온 1퍼트 골퍼는 잘해야 80대 후반이다. 이것도 두 번째 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냈을 때다. 드라이버 샷이 삐끗하면 일단 파는 날아갔다고 보면 된다. 2온2퍼트든 3온1퍼트든 드라이버 샷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를 잡고 싶으면 드라이버 샷과 퍼트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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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