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코스피는 올해들어 처음 맞이하는 쿼드러플위칭데이를 무사히 넘기며 2000 선을 회복하며 나흘만에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 새벽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와 그리스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했단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국내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매물로 인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개인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였고 지수는 나흘만에 상승 마감하였다. 장마감 동시호가때만 외국인이 3천억 가까운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기관이 이들 물량을 모두 소화한 덕에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25%로 9개월째 동결한 가운데,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결과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한은에 따르면, 유로국가의 채무, 중동지역 리스크들로 인해 세계경제 성장에 하방위험이 존재하지만 한국은 2월들어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상승, 고용사정 개선, 장∙단기 금리역전현상 완화, 환율변동성 축소 등을 이유로 점차 장기성장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당분간 지수는 큰 흐름 없이 횡보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바, 실적기대감과 스토리가 동반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유에서 이번주의 추천종목은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이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원자력과 수력발전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강조함에 따라 복합화력발전에 있어 국내시장 절대 강자인 두산중공업이 가장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인도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공사수주를 성공시키며 수급측면에서도 3일 연속 기관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테크윈은 1분기 영업이익이 CCTV 사업 흑자 확대와 반도체 부품의 적자 축소로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한 112억원으로 추청된다. 그리고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조기개화와 맞물려 그래핀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삼성테크윈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그래핀 양산특허와 기술 및 장비 제작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향후 완벽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그래핀 채택이 필수임을 고려할 때 그래핀 사업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가 될 것이다.
새벽에 마감한 다우는 그리스 국채 교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는 낙관론과 미국의 고용시장의 실업청구건수가 36만2000건은 높은 수준이지만 대체적으로 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에 70.61포인드 상승한 1만297.94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오늘 코스피는 강보합 수준의 상승을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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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