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8일 채권시장은 보합 출발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극도로 적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에서 나올 매파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됐다고 보면서도 그 수위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금통위가 무난하게 지나간다면 결국 주식의 반등 여부가 채권시장의 변동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1-5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3.50%와 3.63%에서 거래가 체결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11-3호 역시 전일 종가인 3.90%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38분 현재 전날종가인 104.07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2틱 낮게 출발해 104.03~104.0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8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과 은행도 각각 999계약, 320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보험과 개인은 각각 201계약, 768계약의 순매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09.08에 거래되고 있다. 109.02로 출발해 109.00과 109.11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다들 매파적인 멘트를 기대해서 여기까지 내려온 것이라 예상대로 적당한 수준의 멘트면 주식 향배에 따를거 같다"고 내다봤다.
반면 "금리 인상 외에 다른 방안으로라도 인플레를 잡겠다던지 유가가 높으니 금리 정상화를 빠르게 하겠다는 뉘앙스의 멘트가 나온다면 밀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금통위 의사록을 포함해 최근에 약간 매파적인 발언이 나오는 느낌"이라며 "대부분 동결로 예상하지만 깜짝 인상 보는데도 소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이미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 매파적인 발언에 중립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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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