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8일 국내 증시는 글로벌 호재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라는 엇갈린 재료로 시장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의 낙폭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간밤 글로벌 소식은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날 나온 미국 경제지표들이 기대 이상의 호조세를 보인 데다가 그리스 국채 교환에 대한 긍정론도 불안했던 투심을 위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새로운 양적완화 정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증시를 압박할 수 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선물의 스프레드 가격이 높음에도 외국인 투자자 롤오버 진행하지 않아 만기일 부담이 커졌다"며 "오늘 선물의 매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차익잔고 청산 물량 출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95포인트, 0.36% 오른 261.4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0.4%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케 했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60일 이평선을 크게 이탈하지 않는 수준에서 저점이 나타난다면 오히려 상승을 위한 자연스런 조정과정으로 전개될 수 있다"며 " 60일 이평선을 이탈한다면 비교적 빠르게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60일 이평선 부근에서 지지 여부를 확인하고 매수한다면 좋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안정적인 상승 추세를 형성 중이고 화학, 운송장비 업종지수가 추세선의 지지대에 근접해 저가 매수 기회를 타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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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