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이달의 만기일을 맞이해 비차익거래의 향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만기일 시장은 매도우위가 유력하며 비차익거래의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차익매도의 부담을 비차익에서 어느정도 흡수해 줄 것인가가 핵심 변수"라고 밝혔다.
전일 프로그램매매는 500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국가지자체와 외국인을 중심으로 17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비차익거래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집중되며 320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로써 만기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시장의 수급 방향은 여전히 중요한 상황.
최 연구원은 "전날 단기성향의 자금이 출회됐지만 유입 물량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인 규모인데다 외국인 역시 대규모 차익매수를 전개했음에도 이번 주 순매도 규모는 1600억원 가량에 그쳐 만기일 차익거래는 여전히 부정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비차익거래는 차익거래보다 더 큰 규모의 매도를 전개 중"이라며 "변형 차익거래일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만기 당일은 다소 다를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3월 만기가 차익과 비차익의 엇갈림이라는 특징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결국 비차익거래가 차익매도의 부담을 얼마나 상쇄해 줄 것인가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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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