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민의 10명 중 9명이 월 1회 이상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는 최근 1년 이내 인터넷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6%가 인터넷쇼핑몰을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중 43.9%는 주 1회 이상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1회에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약 8만원이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약 9만원에서 소폭 감소했으며, 11만원 이상 지출하는 소비자의 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은 의류·패션관련 상품이며, 다음은 서적, 화장품, 생활용품 등이 뒤를 이었다. 과거에 비해 가전이나 컴퓨터 등의 구입은 감소 추세였다.
또한 인터넷쇼핑몰의 선호는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전문쇼핑몰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3년 사이 오픈마켓의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피해내용으로는 제품불량·하자에 따른 청약철회 관련이 38.9%로 가장 많았고, 배송지연이 19.9%, 허위·과장광고가 14.6%, 상품정보 오기가 5.0%로 나타났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소비자 불만사항 및 개선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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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