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그리스를 비롯한 해외 악재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2000선을 내줬다.
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89포인트(1.13%) 하락한 1978.47를 기록 중이다.
간밤 그리스에 대한 우려에 뉴욕증시까지 급락하자 국내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특히 이번주로 다가온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차익실현을 준비하고 있던 매도세까지 촉발하며 단숨에 1970선으로 물러섰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개인, 외국인이 미미한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243억원어치 주식을 담고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도 10억원 안팎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거래에서 차익거래가 232억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가 28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단숨에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자 시총 상위종목을 필두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POSCO 등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은 3%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다만 오리온과 케이피케미칼은 2% 안팎으로 상승하며 눈에띄는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제조업, 건설업, 전기가스업이 비교적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과 의약품, 음식료는 미미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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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