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교보증권은 7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신규 장비 경쟁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작년 적자전환 이후 수주잔고 감소로 올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주요 고객의 투자 재개와 장비 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4분기 매출액 406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줄어든 3047억원을 냈다. 영업이익과 순손실은 같은 기간 각각 36억원, 96억원을 기록해 2008년 이후 3년만에 적자가 났다. 작년말 수주잔고는 690억원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실적 부진은 올해 1분기 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성장잠재력 확보는 긍정적이다. 신규 수주가 재개되면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주력산업인 태양광 산업 위축과 아몰레드 주요 고객의 투자지연으로 신규 수주가 지연됐다"며 "태양광 산업에서의 회복과 기존 고객들의 투자가 본격화되면 신규 수주가 다시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Oxide TFT MOCVD 장비와 반도체용 SDPCVD 장비를 개발해 현재 주요 고객과 테스트를 시작했다"며 "특히 MO CVD 장비는 기존 스퍼터 공정대비 생산성과 원가 절감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돼 양산성 확보 평가시에는 주가에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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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