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박애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제과업종 보고서를 내고 "최근 3년간 제과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이 1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국내 제과시장은 2조85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0.1% 성장했고 최근 3년간 CAGR(연평균성장률)도 10.6%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주소비층인 아동인구 감소, 안전성 이슈 등으로 인해 성장성 정체 우려가 컸던 것과 다른 모습"이라며 "제과시장의 양적 및 질적 변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최근 3년간 국내 제과시장 성장세 지속, 주 요인은 ‘선순환구조 진입’
2011년 국내 제과시장은 28,5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0.1% 성장했고, 최근 3년간 CAGR 10.6%를 기록했다. 이는 주 소비층인 아동인구 감소, 안전성 이슈 등으로 인해 성장성 정체 우려가 컸던 것과 다른 모습이며 제과시장의 양적 및 질적 변화에서 기인한다. 2008년에 오리온이 ‘닥터유(Dr. You)’와 ‘마켓오(Market O)’를 출시한 이후 1)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제과시장 확대→ASP 상승, 2)30~40대로의 소비층 확대와 안전성 우려 완화→판매량 증가가 가능했고, 이렇게 제과시장이 선순환구조에 진입함에 따라 2012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성장기반 확보
2000년대 들어 국내 제과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졌으며 중국, 베트남 등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중국 제과시장은 24조원 규모(전통과자 17조원, 양과자 7조원)로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베트남 제과시장은 5.6억달러 규모로 최근 5년간 CAGR 14.5%를 기록했다. 향후 1)경제 발전과 2)소득 향상, 3)유통시장 성장에 따라 제과 소비도 확대될 전망이며, 국내 업체는 현지 생산 및 영업지역 확대, 제품 카테고리 확장 등을 기반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 국내 제과업체 중 오리온과 크라운제과에 대해 관심
국내 제과시장의 성장 속에서 오리온과 크라운제과를 관심 종목으로 추천한다. 1)오리온은 국내 프리미엄 제과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2)크라운제과는 자회사 해태제과와의 시너지효과와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실적향상, K-IFRS 도입에 따른 해태제과 영업권 상각(약 120억원) 제거 등이 긍정적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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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