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중장기 성장모멘텀에 주목,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제2공장 투자에 따른 시장 선점효과로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배가될 것"이라며 "빠른 판매회복으로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철스크랩가격 하락에 따른 일부 제품에 대한 단가인하로 수익성 둔화가 우려되나 단가인하 영향권에 있는 제품은 월 3~4만톤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수익성 훼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2일 경남 창녕에 제2공장(19.8만㎡) 투자를 공시했다. 투자규모는 자기 자본의 19% 수준인 1900억원이며 내년 8월까지 54만톤 규모의 특수강봉강 압연라인이 설치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제강능력을 추가로 110만톤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위원은 "국내 특수강 수요는 경인지역과 영남지역에 집중돼 영남권 수요가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금번 투자는 시의적절하다"며 "세아베스틸의 설비증설은 국내 특수강봉강시장 확대와 수입대체효과(수입량 29%)를 감안할 때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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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