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이번 주말 예정돼 있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등 양회에 큰 기대는 하지 말자는 의견을 내놨다.
권규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지난 4분기 GDP가 8.9%로 생각보다 양호했고 유럽재정위기의 영향으로 대외거래 측면에서는 부정적이지만 과거 금융위기 때처럼 큰 충격은 없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동산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나 금리인하 같은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라고 덧붙였다.
이번 양회의 내용은 지난 12월에 개최된 경제공작회의때 발표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다만, 그는 중국의 소득증가 가능성에는 주목한다며 중국 관련 필수소비재, IT업종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중국은 공산당 일당 독재체제로 집권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안정이 필요하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12차 5개년 계획에서도 질적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우칸촌 주민들의 반발은 그 지역지도층의 불법적인 토지매매로 인한 빈부격차가 원인"이라며 "중국당국이 이런 반발을 줄이기 위해서 빈부격차를 줄이는 노력을 할 것이고, 이는 곧 중국 하층민의 소득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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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