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주요 선진국들의 완화 정책으로 저리의 유동성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헤지펀드 업계의 운용자금이 2조 달러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 크레디트 스위스의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말 헤지펀드 업계에 약 2조 13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헤지펀드 업계의 자산이 지난해에 비해 약 2000억 달러, 약 12% 성장한다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하고 있다.
서베이에 따르면 헤지펀드 업체들은 올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8.5%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의 수익률에 비해서는 다소 저조한 수준의 전망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로버트 레오너드 이사는 보고서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헤지펀드 업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헤지펀드 업계가 향후 시장 움직임과 상관없는 투자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변동성을 줄이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업계의 1/4 이상은 올해 주요 경제 이벤트에 주목하는 '글로벌 매크로 펀드'에 대한 투자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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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