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주식시장이 전일 약세를 되돌리며 2000선을 회복하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주택경기 지표가 호전되며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오르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다.
경상수지가 23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달 무역수지 발표 때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 시장에 충격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2분 현재 1126.40/1126.70원으로 전날보다 2.70/2.4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2.10원 하락한 1127.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면서 낙폭을 다소 늘렸다.
다만, 저점에서는 결제 수요도 만만치 않아 하단 역시 제한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7.70원, 저가 1125.8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80원 내린 1128.1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1.20원 하락한 1129.7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27.70원과 1129.7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87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해 전일 붕괴됐던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0% 가량 올라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로 전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미국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주가를 다시 2000선으로 올렸고 원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경상수지 적자는 무역수지 적자 때 이미 예견된 것이라서 큰 임팩트를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1120원 상단에서는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결제도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하단을 제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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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