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KB투자증권은 채권시장이 본격적인 상승기조로 전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재승 애널리스트는 27일 '금리하락요인 찾기 힘들다' 보고서에서 "채권시장은 일단 국채 3년물 기준 3.40%~3.60%의 박스권으로 상향조정될 것"이라며 "이후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이 나타날 경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채권시장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급락했던 시장금리가 경제 펀더멘털의 개선을 바탕으로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재정위기 이슈는 제거되고 미국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은행채 수익률을 살펴보면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 실시 이후 빠르게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는 유럽 금융권에 대한 불안요인이 극대화됐던 작년 말의 분위기에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확정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 경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경제 역시 제조업 중심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 및 내구재 주문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업률 또한 1월 말 현재 8.3%를 기록하며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승 애널리스트는 "제조업 경기와 고용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주택시장 또한 서서히 바닥권에서 올라오고 있다"며 "미국경제의 본격적인 회복 시그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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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