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130억 달러(신고 기준)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국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조석 2차관 주재로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해 관계부처(13개)와 지자체(16개 시․도) 합동으로 ‘2012년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확정·발표했다.
지경부는 올해 외국인투자 5대 추진과제로 ▲ FTA를 활용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 외국인투자의 고용창출 역할 강화 ▲ 기 진출기업의 증액투자 유도 ▲ 외국인투자 지원·관리시스템 내실화 ▲ 외국인투자 환경 개선을 설정하고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지역에 대해서 지경부장관이 직접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가 주관하는 투자설명회를 지난해 10회에서 15회로 대폭 늘린다.
또 해외 잠재투자가를 대거 국내에 초청해 맞춤형 투자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필요한 ‘20대 중점 유치분야’를 잠정선정하고 이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지경부는 '제2차 외국인투자 3개년 계획'상의 경영·생활환경 개선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고용노동정책 설명회 개최,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노무관리를 지원하고 특별사법경찰 인력증원과 외국어특허출원 도입 등을 위한 특허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자구역내 외국교육기관 규제완화와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외국의료기관 개설요건과 절차, 세부지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외국인투자에 지원되고 있는 입지지원, 현금지원 인센티브를 고용창출효과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재설계하는 등 외국인투자의 고용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홍석우 장관은 “3월15일 발효될 예정인 한·미 FTA는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 매력도를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FTA 효과를 적극 활용해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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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