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지수가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2.09포인트, 0.60% 상승한 2019.89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14% 상승한 2010.60으로 거래를 개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틀더니 20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1998.39포인트를 일중 저가로 상승세로 전환, 2020선을 코앞에 두고 장을 마쳤다.
매수세를 이어가던 개인들이 '팔자'로 전환했으나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선 데 힘입어 지수가 상승세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6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657억, 909억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의약품, 의료정밀, 운송장비, 서비스업, 화학 등은 하락세를 연출했고, 통신업, 비금속광물, 금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보험, 제조업 등은 상승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POSCO), KB금융은 1%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 3인방과 LG화학은 하락했고 하이닉스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 기조 자체는 계속되고 있으며 당분간 이 양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주 글로벌 펀드에서 자금이 이탈되기는 했으나 이를 두고 이머징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보다 1.75포인트 오른 266.10으로 장을 마쳤다.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90으로 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콘탱고 상태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4만1792계약으로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169건 많은 11만5002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도우위를 기록하던 차익거래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1285억1600만원 규모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은 전날대비 3.01포인트, 0.56% 상승한 544.14로 거래를 끝냈다. 포스코켐텍이 6% 이상 올랐고 다음, CJ오쇼핑도 2% 이상 상승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씨젠은 3% 이상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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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