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석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관련주 상승 또한 지수 오름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중 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이 이어졌으나 후반들어 다시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
2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9647.38엔으로 전날보다 51.81엔, 0.54 % 상승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8월 4일 이후 최고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34.29로 전날보다 4.94포인트, 0.60% 전진했다.
이날 소폭 하락하며 장을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오전에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오후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다 종가 9647.38엔으로 9600선을 돌파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석유 관련주인 일본계 호주 자원개발업체인 인펙스(INPEX Corporation)가 5.05% 상승했으며 일본 최대 석유회사인 JX홀딩스는 2.38%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또한 수출 관련주인 소니 역시 2.96% 상승했고 파나소닉은 2.21% 전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상승 속도가 너무 빨라 과열감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적 매매량이 많았던 9600엔 구간이 계속 저항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그 뒤에는 지난해 3월말 기록한 9755엔이나 당시 거래가 많았던 9800엔 구간도 기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중소형주 위주로 상장된 도쿄증권거래소 2부의 주가지수는 29일째 연속 상승해, 역사상 최장기 연속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거래소 1부의 매매대금은 19일 연속으로 1조엔을 넘어서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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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