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나흘째 강세장을 이어가며 3개월래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15달러, 0.9% 상승한 온스당 1786.30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11월 15일 이후 최고 종가.
양호한 경제 지표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지난 12월초 이래 최고치로 오르면서 금 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란 긴장감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24달러를 돌파,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플레 우려를 키운 점도 금 가격을 지지했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은 선물 역시 이날은 개선된 성장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은 선물 3월물은 전일비 1.302달러, 3.8% 전진한 35.56달러에 마감되며 지난 9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백금광인 남아공의 러스텐버그의 파업 장기화로 전날 1700달러를 돌파했던 백금 역시 이날 상승폭을 확대했다.
백금 4월물은 2.20달러, 0.1% 오른 온스당 1723.00달러에 마감됐다.
전일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팔라디움 3월물 역시 이날 65센트, 0.1% 추가 상승한 71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중국의 수요 부진과 유로존 침체 전망 등으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전기동 선물 3월물은 2.75센트 밀린 파운드당 3.806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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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