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채권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위험자산의 선호가 둔화된 영향이다. 한국의 주식 시장이 1% 정도 하락하는 가운데 주식의 추가 조정여부가 채권시장의 박스권 이탈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대비 2bp 하락한 3.44%, 국고채 5년물은 전일보다 2.5bp 내린 3.565%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종가 대비 2bp 하락한 3.83%에서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6틱 오른 104.21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21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06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은행과 개인도 각각 1608계약, 107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246계약, 1626계약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투신은 218계약의 매도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3틱 상승한 109.57에 거래되고 있다. 104.55로 출발해 104.62까지 올랐다가 다소 하락했다.
A증권사의 매니저는 "미국 금리가 전일 하락하고 주식도 조정을 받으면서 강하게 출발하고 있다"며 "최근의 국채선물 박스권 상단인 104.22~104.25를 뚫을 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일도 104.10 위에서 막혔었기 때문에 하단이 단단하다는 생각들은 있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주식이 가파르게 밀리지 않으면 104.25 부근에서 막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매니저는 "해외 쪽도 더 이상 경기에 대한 호재가 없으면서 위험자산의 선호가 약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표 쪽이 주목받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장 초반이므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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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