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구제금융안 승인에도 불구하고 유럽 증시가 반락하고 미국 증시도 혼조세를 보이는 등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가파른 유가 상승 역시 경기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겹쳐 투자심리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아시아주식시장은 일본, 대만 등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홍콩, 중국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15% 오른 9477.59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전날보다 0.35% 전진한 819.14포인트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간밤 그리스 2차 구제 금융 승인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마감한 유럽 증시의 영향으로 개장 초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유럽 채무위기 해결과 미국 경제의 회복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한국 증시도 추가 상승 모멘텀 부족에 등락을 거듭하며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0.06% 내린 2022.90선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2020선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반전을 시도했지만 투자심리에 제한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2월 HSBC PMI 지수가 4개월째 위축 국면을 보였다는 소식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0.09% 내린 2379.1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홍콩 증시는 유가 상승 압력이 경기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작용하며 수출주들을 끌어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2만 1383.10포인트로 전날보다 0.45% 내리고 있다.
주요 수출주들의 약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폭스콘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1.4%, 레노보 그룹이 1.1%, 에스프리트 홀딩스가 1.8% 내리고 있다.
다만 지난 9일 이래 첫 거래를 재개한 알리바바는 개장 직후 42.3%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간밤 하락 마감한 미국 시장을 따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대만 증시는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7977.78포인트로 전날보다 0.71% 전진하고 있다.
금융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푸본 파이낸셜이 1.0%, 케세이 파이낸셜이 1.0% 내리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