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그리스 2차 구제금융협상 타결 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축소했다.
그리스에 대한 제2차 구제금융안 협상 결과가 나온 후 환율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이다. 저점 매수와 선반영 인식이 원/달러 환율 하단 경직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2시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23.60/1123.90원으로 전날보다 0.10/0.4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구제금융안 협상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전날보다 0.50원 오른 1124.00원에서 출발했다. 이후 1127원 근처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그리스 구제금융안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6.90원, 저가 1122.1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30원 내린 1125.5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0.90원 오른 1126.7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24.20원과 1129.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저점 매수도 많고 이제 호재는 다 나온 것 같다는 심리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아직 박스권 이탈 조짐은 없어 보인다”며 “그리스 합의 효과는 선반영 됐던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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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