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7일 오전 6시 5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EBAY)가 전자 지불 비즈니스를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웨드부시는 이베이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시장수익률 상회’와 48달러로 유지하고, ‘베스트 아이디어’ 리스트에 신규 편입했다.
웨드부시는 이베이의 페이팔 비즈니스가 연 25%를 웃도는 고성장을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4년까지 페이팔이 이베이의 최대 사업 부문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뿐만 아니라 페이팔의 급성장에 힘입어 이베이의 전반적인 매출 규모 역시 10% 중반에 이르는 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이베이의 매출 성장이 후퇴할 것이라는 투자가들의 시각과 상반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베이 마켓 플레이션의 해외 시장 침투와 머천트 서비스 부문의 확대, ‘빌 미 레이터’와 페이팔@POS 서비스 등이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각 사업 부문의 융합해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으로 이베이가 기업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웨드부시는 강조했다. 웨드부시는 2012년과 2013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주당 2.34달러와 2.72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앞서 도이체방크도 이베이의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23달러로 올리고, 전자상거래 부문의 강한 수익성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이베이의 주요 사업 부문의 업계 경쟁이 전반적으로 고조되고 있고, 특히 페이팔 부문의 경쟁 업체 진입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도이체방크는 강조했다.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밸류에이션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베이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순이익이 각각 8%와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