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동아제약이 중국 'Luye' 제약집단과 자사 개발 당뇨병신약'DA-1229 '의 아웃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박찬일 부사장은 'Luye' 제약집단의 옌타이 (Yantai) 중앙 연구소를 방문해 류디안보 (Liu Dian Bo) 회장과 아웃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DA-1229'는 DPP-4 저해 기전의 당뇨병치료제로 기존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혈당 조절이 우수하고 체중 증가와 저혈당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은 약물이다.
국내에서도 DPP-4 저해제는 2008년에 건강보험에 등재됐으며 당뇨병 환자수 증가와 더불어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이다.
동아제약은 2009년 'DA-1229'의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고, 약동력학 평가를 통해 당뇨병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Luye'제약집단은 중국에서 'DA-1229'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전적으로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진행상황에 따라 계약금 포함 단계별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Luye'제약집단에 원료를 공급하기로 해 상당한 금액의 원료수출수익도 기대되고 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자사 개발 의약품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DA-1229'의 인도, 터키, 남미 등 주요 신흥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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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