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흥국이 증권사의 저평가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흥국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3.90%) 오른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흥국에 대해 건설기계 부품주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가 9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흥국의 중국 자회사인 흥국과기유한공사(지분율 100%)는 굴삭기용 롤러를 제조한다. 작년 매출액은 약 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흥국의 법인 매출은 375억원으로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는 중국공장의 신규고객으로 볼보의 독일 법인과 중국의 로컬업체인 SDLG를 추가했고 생산능력은 공급량 확대를 위해 생산능력(롤러기준)을 기존 연30만개에서 60만개로 증설했다"고 말했다.
흥국은 작년말 중국과 국내공장의 롤러 생산능력을 연 90만개에서 160만개로 확대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 롤러의 원재료인 형단조품을제조하기 위한 프레스캐파도 연 8640톤에서 3만톤으로 증설했다.
한 연구위원은 "흥국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당순이익(PER)은 4.1배로 건설기계 부품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됐다"며 "올해 본격적인 증설효과가 발생하는 만큼 동종업체 대비 지나치게 할인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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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