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채권시장이 미국지표의 호조로 금리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외국인 선물 매매에 따라 방향성은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황수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해외시장은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결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위험자산선호가 우세해지는 양상을 보였다”며 “주식시장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9거래일만에 선물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이 재차 선물 매도로 전환할 경우 금리 되돌림 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경지지표의 호조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결정 가능성의 상승 등이 국내 채권시장에는 비우호적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체감고용경기 등을 감안할 때 탄력적인 민간소비 실물지표 회복으로 이어질 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하겠으나 지표 개선세가 확인되어 위험자산 선호가 재차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들의 순매수로의 전환과 관련해서는 “외국인이 재차 선물 매도로 전환할 경우 금리 되돌림 폭이 커질 가능성 있지만 그동안의 매도 세력과는 다른 뷰를 가지고 신규진입한 주체일 경우 금일에도 순매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지표 호조에 따른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채권시장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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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