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6일 오후들어 채권금리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연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 탄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세로 전환해 채권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날보다 4bp 내린 3.42%에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1-5호는 전일대비 2.5bp 하락한 3.555%, 10년물 11-3호는 전일대비 3bp 내린 3.8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2틱 오른 104.29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5틱 상승한 104.17로 출발해 당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은 290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 역시 5599계약 매수우위다.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6418계약, 964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투신은 1172계약 매도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종가 16틱 상승한 109.74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13틱 상승한 109.71로 출발한 이후 좁은 움직임만을 보이고 있다.
A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일단은 주식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여부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식시장이 그리스 문제에 대한 반응하면 채권시장이 반대로 움직이는 상황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중국의 유로존 지원과 그리스 구제금융 가능성 그리고 양적완화(QE3), 이 세가지가 엮이면서 주식이 조정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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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