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15일 웅진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시황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제품가격의 반등수준이 낮아 이익율의 회복이 느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웅진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주가상승은 시황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웅진에너지의 2012년 실적기준 PER과 PBR은 각각 45배, 1.7배로 과거 역사적 밴드와 경쟁업체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해도 투자매력이 현저히 낮아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글로벌 태양광 시황, 단기 바닥 확인했으나 낙관은 일러:
당사는 지난 11월 7일 태양광 시황에 대해 "단기시황 바닥권에 근접, 관련주에 긍정적"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지난 연말부터 태양광 제품들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관련업체 주가는 저점대비 50~100% 수준으로 급등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업황의 안정세에 불구하고 태양광 시황이 궁극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들이 많다.
공급과잉 해소 규모와 지원축소 폭 모두를 감안해야:
현재 태양광 시장의 가장 큰 기대는 미국의 중국업체들에 대한 반덤핑과세 부과여부이다. 공급과잉의 근원인 중국업체들이 반덤핑과세 등을 받으면 글로벌 수급이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의 공급과잉 축소는 유럽의 수요 감소와 같은 선상에서 분석해야한다. 세계 최대 시장인 독일은 올 4월부터 추가적인 지원금 축소를 적용할 예정이고 이탈리아도 농업지역에 대한 대용량의 태양광 설치를 제한하는 등의 지원축소를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에 대한 규제로 인해 낮아질 공급과잉의 폭이 유럽국가들의 지원감소를 상쇄시킬 수 있는 것인가에 따라 중장기 태양광 시황이 결정될 것이다.
투자의견 Marketperform으로 하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한다. 태양광 시황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제품가격의 반등수준이 낮아 동사 이익율의 회복이 느린 상황이다. 따라서 최근 가파른 동사의 주가상승은 시황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웅진에너지의 2012년 실적기준 PER과 PBR은 각각 45배, 1.7배로 과거 동사의 역사적 밴드와 경쟁업체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해도 투자매력이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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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