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강상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자동차 주가 관련 "한국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흐름이 2012년 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이라며 "소외 이유를 찾기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2012년 들어서도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현대차, 기아차 주가의 차별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대응이 효과적"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4Q(2011년) 실적발표 중간 점검
4분기를 포함해 2011년 실적이 집계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업체들의 실적을 중심으로 완성차 업계 어닝시즌을 중간점검 하자면, 종합적으로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둔화되었지만 순이익은 소폭 성장하는 큰 변화는 없는 실적흐름이다.
◆2011년 4분기, 전세계 완성차업계 영업수익성 둔화되며 평균 4.8% 기록(3Q 5.2%) 3분기대비 4분기 영업수익성은, 대지진재해 이후 홍수피해까지 악재가 겹치며 극히 낮은 수준에서 반등을 시도하는 토요타만 개선되었을 뿐 대부분 업체들이 3분기 대비 둔화된 4분기 영업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Y2011년, 승자는 현대차와 폭스바겐, 패자는 혼다
연간 전체적으로 수익성의 뚜렷한 개선과 더불어 매력적인 순이익 성장을 시현한 현대차그룹이 2011년의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VW는 실적발표 이전). 일본의 토요타와 혼다가 영업수익성 악화 정도나 이익규모 측면에서 CY2011년을 가장 부진한 성과로 마감하고 있다.
◆새해벽두 주가는 다른 흐름: 현대차(기아차) +0.7%, 일본 +17%, 유럽 +30%, US +21%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확인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완성차업체들의 주가흐름이 2012년 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전체 증시에 비해, 전세계 동종업체들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주가흐름이 또 하나의 매력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도 있는 시점이다.
◆한국 자동차株 소외, 이유를 찾기엔 아직 이르다
2012년 들어서도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현대차, 기아차 주가의 차별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대응이 효과적이라 보고 있다. 특히 2011년 전세계 완성차 업계 실적 정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이러한 생각을 확인한다. 아직 소외되어야 할 이유를 찾기에는 일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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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