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더니 주택건설, 각종 R&D 프로젝트 등 매우 적극적으로 건설을 시작하려는 느낌을 받았다”며 “제2의 중동붐을 연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석우 장관은 13일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중동출장을 다녀온 뒤 갖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 차원에서 제2의 중동붐을 적극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는 2700만 인구를 갖고 있는 중동 강국인데 우리나라에서 직항편이 없어 카타르나 두바이에 가서 갈아타야 한다”며 “그만큼 한국과의 협력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어 “카타르 국왕을 만나러 카타르 궁전을 가봤더니 세상에 천장이 그렇게 높은 궁전은 처음 봤다”며 “월드컵을 유치한 재력의 힘을 여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터키, 사우디, 카타르, UAE를 방문해 공동으로 터키 등 제3국에 대한 진출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더니 다들 흔쾌히 동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우 장관은 “전반적으로 나라마다 한 건씩의 현안을 해결하는 구도였다”며 “한꺼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중동출장을 총평했다.
한편 홍 장관은 UAE 유전개발에 대해 “UAE의 최고위석유위원회(SPC) 위원들의 서명 등 요식행위만 남았다”며 “조만간 한국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이 실질적 개발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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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