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채권수익률이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시장 컨센서스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나 당사는 올해 채권수익률이 1사분기에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다가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사분기는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저가매수 기회를 탐색하는 시기로 판단되며 아직은 이자수익을 극대화하는 캐리전략을 고수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당분간은 위험선호(Risk On) 모드가 이어지면서 채권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며 금리 박스권 상단의 지지력에 대한 시험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유동성 효과가 약화되면 유럽의 재정위기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이번 주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승인여부에 달려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승인될 경우 한동안 유럽 재정위기는 잠복하면서 위험선호 모드가 강화될 전망이나 부결될 경우 위험선호 모드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문제로 재정위기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번 주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국고채 3년물 3.40~3.50%, 국고채 5년물 3.50~3.60%의 레인지 속에 약보합세”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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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