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3일 현대제철에 대해 "철강 시황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며 "분기실적은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는 2분기부터 가시적인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제철이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 등 그룹사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4만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4Q11 개별 영업이익 3013억으로 컨센서스 부합
현대제철의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3.9조원(QoQ +3.9%), 영업이익은 3013억원(QoQ +5.0%)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주요 제품인 열연 및 철근 제품의 단가는 소폭 하락 했지만(각각 QoQ -1.8%,-0.4%) 판매량의 증가(QoQ +10.7%, +19.6%)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상승했다.
◆철강 시황,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 전망
철강시황을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추세로 전망한다.
상반기 유럽 재정위기 해결 노력 등으로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각국 경기부양 정책 및 중국의 긴축 완화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철강 다수요 산업이 회복할 것으로 판단한다.
분기실적은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는 2분기부터 가시적인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사 시너지를 보여줄 2012년
2012년에는 현대차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향 자동차 강판 납품을 증가시키고 있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수출 물량을 줄이고 고부가 자동차강판의 내수 판매를 증가시켜 수익성 측면에서 기여할 전망이다.
또 현대중공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강종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며, 현대건설이 수주하는 해외 플랜트 사업에 동반 진출해 필요로 하는 봉형강 및 판재류를 패키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3만3000원에서 14만원으로 5.3%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BPS(주당 순자산) 12만3336원에 주가순자산 비율 1.13배를 적용했다. 목표주가는 2012년 실적기준으로 PER 9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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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