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의 증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며, 전반적인 추세 노동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알렸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5만 8000건을 기록, 직전 주 37만 3000건(수정치)에 비해 1만 5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당초 발표된 36만 7000건에서 37만건으로 3000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51만 5000명으로 직전주 345만 1000명(수정치)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36만 6250건으로 직전주 37만 7250건(수정치)에 비해 1만 1000건이나 감소했다.
이는 2008년 4월 26일에 마감한 주 이후 근 4년래 최저치로 확인됐다. 이로써 미국 고용시장의 개선세가 더욱 뚜렸해졌다.
지난 두달 연속 미국 내 일자리 증가세가 가속화되었으며 지난 1월 실업률은 8.3%로 3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제이콥 오비나, RBC 캐피탈 마케츠 미국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예상보다 다소 양호한 지표다. 이전 주의 지수가 상향 수정됐기 때문에 실질 수치는 37만건인 4주 평균치와 거의 일치한다. 홀리데이시즌의 계절적 변동성이 사라지고 있어 수주내에 보다 명확한 수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 정치권이 구제금융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비하면 따분한 지수다. 그리스 뉴스가 다른 모든 자료를 압도할 것이다."
▶ 숀 인크레모나, 4CAST 이코노미스트
"노동시장이 긍정적인 토대 위로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일자리 창출이 경제 회복을 떠받치고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시장 상황이 양호하다. 하향추세를 보이는 실업수당청구건수와 1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사이에 이전에 비해 강화된 일부 완충벽(cushion)이 자리잡고 있다."
▶ 프랭크 레시, 퓨처패스 트레이딩 분석가 겸 브로커
"희소식이다. 수당청구건수가 매주, 매달 나아지고 있고 헤드라인 지수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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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