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총재는 이날 ECB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0%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상황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또 현재 그리스 부채구조조정과 관련,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된 ECB 보유 그리스 국채 처리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전망과 관련, 드라기는 유로존 경제가 올해 매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채무위기, 예상보다 약한 글로벌 경제성장, 보호주의, 상품가격이 경제성장 하향 위험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향후 몇개월간 2% 위에 머물다 2%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며 인플레이션 위험은 폭넓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는 세금과 상품가격, 그리고 관리 가격(administered price)이 인플레이션의 주된 상향 위험이라고 지적하며 반면 예상보다 약한 유로존 및 글로벌 경제성장이 인플레이션의 주된 하향 위험이라고 설명했다.
ECB의 유동성 공급 조치와 관련, 그는 금융시장의 스트레스가 감소됐다고 평가하며 3년 만기 저리 대출의 영향은 아직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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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