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연간기준금리를 현재의 3.25%로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9일 박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의미 있는 단기 경기회복 전망은 부재했다"며 "경기전망 측면에서 통화당국이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을 주지 않으려는 뉘앙스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했다.
그는 "4월 국회의원 선거일정과 금통위원의 대규모 교체를 앞두고 의사 결정의 변화를 이끌만한 펀더멘털상 징후나 금융시장의 여건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중순까지 예정된 그리스 채무협상, 구제금융 관련 합의 등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국내통화정책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표둔화를 전망하며 수급여건을 감안했을 때 플랫트닝 포지션을 재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과 저성장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펀더멘털 반영 측면에서 장기채 수요 우위는 여전히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지표 전망과 내외 위험자산 선호에 따라 일시적으로 금리가 반등하는 정도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사분기에 10년-3년 금리 스프레드 전망치는 30~45bp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2월말 지표 둔화 전망과 함께 수급 여건을 감안한 순차적인 플랫트닝 포지션 재구축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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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