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9일 "올해 2/4분기에는 경기와 물가 측면에서 금리인하를 위한 여건이 형성될 것"이라며 "2/4분기 중에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예상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의 3.25%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동결되는 것으로, 여기에는 물가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임노중 이코노미스트는 "아직 국내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높은 상황"이라며, "이날 '민간쪽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고 국제유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물가의 상방위험이 높다'는 한은총재의 언급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4분기에 국내경제성장률은 전기비 0.4%로 둔화됐고,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경제는 올해 상반기 중에도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성장률은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둔화라는 금리인하 조건 중 하나는 이미 충족이되고 있어 다른 조건인 물가만 충족되면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솔로몬 투자증권은 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3월부터는 금리인하의 조건이 모두 충족되고, 2/4분기중에는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쪽에서 출하량이 증가하는 3월부터는 전월비 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금년 2/4분기에는 경기와 물가측면에서 금리인하를 위한 여건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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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