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9일 채권시장이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이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통화정책방향'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이 발표되면서 금리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장 중반 국고채 3년물은 전일 종가보다 각각 1bp씩 내린 3.43%을 기록하고 있다. 국고채 5년물은 2bp 하락해 3.54%에서 거래 중이다. 10년물은 1bp 내린 3.81%에서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7틱 상승한 104.29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24로 출발해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움직이지 않다가 이후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2343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종가 대비 23틱 상승한 109.83을 기록하고 있다. '통방' 발표 전까지 15틱 정도 상승한 수준이었다가 발표 후 좀 더 상승폭이 커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통방쪽에 경기 둔화에 대한 멘트가 나오면서 장이 강해지는 것 같다"며 "물가는 전달과 비슷한 톤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대외변수로 기준금리 인상을 못한다는 측면이 강조됐으나 이번에는 국내경기 둔화가 자주 언급됐다"며 "물가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지난달보다 톤이 다운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고 김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매파적 언급을 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