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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매각, 웅진홀딩스 신용평가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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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웅진홀딩스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보이는 가운데, 웅진코웨이의 매각이 기업의 신용평가 측면에서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매각가격 수준이 그룹의 현금흐름에 얼마나 숨통을 열어줄 지와 현금창출능력을 가진 사업에서 태양광사업으로 주력 전환으로 얼마나 빨리 사업안정성을 찾을 지의 두 가지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증권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매각이 단기적으로는 유동성과 부채문제 해결에 긍정적이지만, 매각가격 수준에 따라서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고, 사업포트폴리오가 새로 구축되는 위험요소로 인해 기업신용도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신용등급이 제일 높고 돈도 잘버는 코웨이를 처분해서 불확실한 곳에 투자한다고 하니, 신용평가에서는 단기적인 유동성보다는 중장기적인 측면에 무게를 더 둘 수 있어 종합적으로는 오히려 Negative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 매각가격에 따라 현금흐름 개선 효과 제한적일 수 있어

증권사 업종과 크레딧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웅진홀딩스의 웅진코웨이 지분 28.4%의 매각가격은 프리미엄 감안해서 1조~1조3000억원대로 기대되지만, 웅진케미컬은 매각에서 제외되므로 웅진코웨이 보유지분 45% 가치 2500억원 내외를 제외하면 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은 일단 8000억~1조원 내외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2700억원을 포함한 3000억원대의 단기부채, 극동건설에 대한 3000억원대의 신용공여에 따른 추가지원 가능성, 지분매각 차익에 대한 법인세 추가부담 등을 감안하면 순수한 가용현금은 5000~6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회사채 시장의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매년 3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EBIT)을 창출하던 웅진코웨이와 맞교환한다고 생각하면 2년 남짓 시간을 버는 수준이어서 현금흐름 개선은 다소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의 핵심사업을 처분해 태양광사업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투자와 시간을 감안하면 현금흐름의 개선이 그리 강하게 부각될 수준은 아니란 시각이다.

물론 웅진코웨이의 사업이 워낙 탄탄해 매각 불발로 악순환이 초래되는 일은 없겠지만, 일부에서는 이미 예견된 매각이라는 점에서 매각가격이 예상수준에서 형성될 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또 사업자체가 가치제고의 여지가 많지 않아 사모펀드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에게는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여기에 매각의 필요성이 사전에 알려질 경우 가격이 결코 만족스러울 수 없다는 M&A의 속성까지 감안하면 현금흐름 개선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우려에 현실성이 실린다.

매각으로 단기적인 유동성을 해결할 수 있겠지만,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때까지의 소요되는 투자자금과 시간을 감안했을 때 매각가격의 리스크가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 사업안정성 리스크 높아져

신용평가기관의 한 관계자는 웅진코웨이 매각에 대해 “농부가 파종할 씨와 논을 팔아서 포도농사를 해보겠다는 격”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당장의 유동성 위기 진화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사업포트폴리오에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는 베팅 행위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태양광산업의 밸류체인(Value-chain)은 폴리실리콘생산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다음단계인 태양광 잉곳 생산에서는 부가가치 정도가 낮아지는 즉 전방으로 갈수록 부가가치가 낮아지는 구조다. 

상대적으로 영업기반이 있는 웅진에너지는 부가가치가 낮은 쪽인 반면, 부가가치가 높은 웅진폴리실리콘은 아직 영업기반이 약하고 OCI 등 거대한 경쟁회사가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나아가 태양광의 채산성 문제와 더불어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태양광산업의 미래를 더욱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현금흐름개선으로 확보한 2년여라는 짧은 기간 내에 웅진그룹이 태양광산업에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사업안정성을 확보하는 데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증권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태양광산업에서 폴리실리콘이 핵심인데 OCI가 버티고 있고 또 최근 중국에서도 생산설비를 늘이고 있는 등 더욱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서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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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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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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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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