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8월 3.1%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저수준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2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4%, 전월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가중치를 차지하는 공산품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했다. 특히 석유제품이 14.6% 올라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전력·수도·가스는 10.2% 상승했고 서비스는 1.3%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년동월대비 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이 15.8% 상승한데 반해 채소와 과실, 축산물이 각각 14.4%, 19.6%, 14.0% 하락했다.
특히 돼지고기는 전년동기대비 26.8%, 전월대비 26.3% 내렸다. 쇠고기는 전년동월 대비로는 16.9% 하락했고 전월비로는 6.5% 상승했다.
한은 물가통계팀 이병두 차장은 “돼지고기 수입업자들이 물류비 부담으로 인해 재고물량을 방출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으로 수입관세가 0%로 설정되면서 이번 1사분기 수입 쿼터의 배정을 앞두고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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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