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이 국내 반도체 생산라인의 발암물질 검출 문제에 대해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상시적으로 측정하고 근로자들을 면담하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8일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근로자가 이런 문제로 불안감을 느낀다면 어떻게 지속적으로 반도체 사업을 할 수 있겠냐"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는 회사가 누구보다 가장 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여러분의 생명을 갉아먹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며 "그래야 그분들이 일할 수 있지 않겠냐"고 견해를 밝혔다.
다만 철저하고 정확한 검증은 필요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팀장은 "사업장을 거쳐간 사람들이 병을 앓았을 때 모든 병을 작업 환경과 연관지을 수는 없지 않겠냐"면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사장단은 이날 개최된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 '복잡성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복잡성을 잘 관리한 기업은 흥하고, 그렇지 못하면 망한다"는 요지의 강연을 통해 일본 기업이 처해 있는 현실을 복잡성 관점에서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의 SCM(공급망관리)이 복잡성 관리를 가장 잘한 사례로 손꼽았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