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8일 채권시장이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에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들도 국채선물 순매도세를 지속하는 것도 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밤 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 간의 협상 진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소폭 강세를 보이며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약세장을 연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상승한 3.43%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1.5bp 상승한 3.55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1-3호는 2bp 올라 3.82%에서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6틱 하락한 104.25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3틱 하락한 104.28로 출발해 소폭 내림세다.
외국인은 171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1400계약 매도 우위다. 보험사와 연기금은 각각 991계약, 67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086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0틱 내린 109.69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2틱 하락한 109.77에서 출발해 약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재료에 대한 면역력이 강해져서 글로벌 이슈의 변화에도 장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인의 최근 선물 순매도와 관련해서는 “선물은 많이 팔기는 하지만 현물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며 “과거를 통해 유추해보면 주로 20일 이동평균선이 깨지면 움직이는 기술적인 플레이의 연속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매도의 개수가 많기는 하지만 시장을 크게 움직일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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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