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산은과 기은이 공공기관 해제 됐지만 산금채와 중금채는 안전자산으로 가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7일 '산은·기은 공공기관 해제와 채권시장' 보고서에서 "산업은행채권과 중소기업은행채권은 공공기관 해당 여부와 무관하게 종전대로 특수은행채로서의 지위가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31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타 공공기관이었던 산은금융지주, 한국산업은행(산은), 중소기업은행(기은)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한 바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공공기관 지정 해제는 관리상 변화에 중점을 둔 결정이다"라며 "일반 시중은행채와의 차별화는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산금채와 중금채는 각각의 설립법에 있는 정부의 손실보전조항을 통해 고유동성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그대로 인정받는다"라며 "위험가중치 0%인 채권"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금융기관 및 관계사 발행채권은 고유동성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위험가중치가 20%인 채권"이라고 지적했다.
산금채와 중금채가 프리미엄을 갖고 일반 시중은행채와 차별화 되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공공기관 해제 전과 동일한 결과이지만 은행채 투자 금융기관에 있어서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3년 만기 산금채와 중금채의 국채 대비 신용스프레드도 각각 32bp,34bp로서 꾸준하게 축소되고 있다"며 "이는 국채보다 30bp 이상의 투자매력 갖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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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