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선물은 7일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초반에서 조정장세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1110원대 중후반에서 개입경계 및 레벨부담을 나타냈던 원/달러 환율도 국제환시 분위기를 반영하며 조정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단 인식 속 결제수요가 꾸준한 데다 최근 일부 외국계은행의 달러매수 속에 론스타의 환전물량 유입 경계 역시 커진 상황이라는 점 역시 환율 조정에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하향 안정화 추세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데다 1120원대 네고 물량 역시 출회되고 있어 환율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사태가 국내 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리스가 3월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서는 민간채권단과의 국채교환협상과 트로이카의 2차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해야 하나, 협상이 난항을 경험할 경우에도 디폴트 가능성을 미리 반영해온 데다 그리스의 경제규모가 크지 않은 탓에 국제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가 완화되며 글로벌 달러의 약세 기대 역시 동반 약화된 가운데 유로존 이슈의 부각은 글로벌 환시의 위험선호 랠리에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예상하는 이날 원/달러 매매 범위는 1118.00~11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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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