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상승 반전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선호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다 상승세로 전환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3분 현재 1118.40/1118.70원으로 전날보다 0.10/0.40원 상승해 호가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역외시장 하락 분을 반영해 지난 주말 종가보다 3.50원 하락한 1114.80원에서 출발한 뒤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이고,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9.40원, 저가 1114.8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2월물은 전거래일 보다 0.10원 상승한 1119.6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4.50원 하락한 1115.00원에서 출발해 낙폭을 줄인 원/달러 선물은 시가와 1120.7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원/달러 선물은 1114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2000선을 바라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07포인트, 0.76% 상승한 1987.41에서 집계되고 있으며, 외국인은 81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치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선호가 약화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며 “이에 따라 역외환율도 4원 이상 밀렸고, 장 초반 시작도 전일 대비 약 3원 이상 하락 출발했다”고 말했다.
제한적인 박스권 속에서 1110원대 안착시도를 하겠지만 코스피 지수의 상승 가능성과 1120원대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 예상 등이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다만, 최근 이어져온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와 추가 하락에 대한 개입 경계감 등으로 하단 역시 다소 견고히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외환 딜러는 “결제가 상당히 많이 유입되고 있고, 한화여파로 주식시장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지표가 잘 나오면서 QE3에 대한 기대감도 희석되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아시아 통화들도 전반적으로 약세 모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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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