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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비료 관련 종목 가운데 포타쉬(POT)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CF인더스트리(CF)의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또 CF인더스트리의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25달러로 상당폭 끌어올렸다.
골드만 삭스는 투자자들이 CF인더스트리의 강한 이익 창출력과 실적의 지속성, 그리고 최근 질소 업사이클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최근 CF인더스트리가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렸지만 25% 이상 추가 상승 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우선 질소 가격이 생산 비용에 고정된 상황이고, 천연가스 가격 역시 예상 수준에서 안정을 찾고 있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잉여현금흐름을 이용해 자사주 매입과 잠재 수익성이 높은 투자에 나서고 있어 주주가치 향상 측면에서 보더라도 CF인더스트리의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반면 포타쉬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급속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를 끝으로 이익 상승 촉매제가 사라졌고, 이에 따라 경쟁사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CF인더스트리에 대한 골드만 삭스의 평가는 월가 다른 투자은행(IB)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CF인더스트리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D로 하향 조정했다. 달만 로즈도 CF인더스트리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질소 수요 증가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인해 CF인더스트리가 강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중동 지역 업체의 제품 공급에 따라 가격 구조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크레디트 스위스는 지적했다.
2013년과 2014년 사이 카타르와 알제리 등의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질소 제품 과잉 공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