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일 오후 원/달러 환율이 장중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역외 매도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9분 현재 1117.20/1117.60원으로 전날보다 1.30/0.8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이날 0.10원 상승한 1118.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했지만 1120원대에서 추격매수가 제한되며 상승폭을 줄여 오후 장 하락 반전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1.90원, 저가 11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은 전날보다 0.50원 하락한 1118.5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0.10원 하락한 1118.90원에서 개장해 1123.40원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늘렸지만 네고 물량이 유입되고 역외 세력들이 매도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1120원대에서는 외국인 주식 자금과 중공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실리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 유로화 지지로 역외가 매도세로 나오고 있고,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네고가 조금씩 출회되고 있다”며 “전일 주식자금도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 물량이 소화가 되면 다시 좀 더 반등할 것 같다”며 “1120원 아래서 마감하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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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