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지난 달 미국의 대량해고 건수는 전월대비 급증하여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매업자 및 금융기업들이 감원 바람에 따라 해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풀이다.
2일(현지시각) 미국 재취업 전문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사는 1월 50명 이상 해고된 대량해고 발표 규모가 5만 3486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4만 1785건에 비해 28%나 늘어난 것으로 지난 해 9월 이후 4개월래 최고치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011년 1월 발표된 3만 8519건에 비해 3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초에 대량해고 건수가 급증하는 일은 일반적이라고 챌리저 측은 밝혔다. 특히 1월은 역사적으로 가장 해고 건수가 많은 달로 1993년과 2001년 사이에는 평균 해고건수가 10만 1084건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소매업체들이 폐업 또는 비용감축의 일환으로 1만 2426건의 일자리를 줄이며 2년래 최고 해고건수를 기록했다.
금융업계에서 또한 7611건의 대량해고가 발생했으며, 정부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인 3021건으로 집계됐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