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스페인 정부가 2일 실시한 국채 45억 6000만 유로 규모의 중기물 입찰에서 자금 조달 비용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유동성 투입 및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신재정협약에 합의했다는 발표에 투심이 크게 회복된 영향이다.
이날 재무부는 25억 유로 규모의 2015년 만기 국채 및 9억 8400만 유로의 2016년물, 그리고 10억 5400만 유로 규모의 2017년물 낙찰에 성공했다.
이로써 스페인 정부는 총 45억 6000만 유로를 조달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 물량인 35억 유로에서 46억 유로의 상단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수익률도 일제히 하락하며, 2016년물 수익률은 3.455%로 지난 1월 19일의 4.021%에서 하락했으며, 2017년물 역시 3.565%로 지난 12월 1일 입찰 때의 5.544%에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015년물의 경우 1.6배로 지난 입찰의 1.8배에서 하락했지만, 2016년물의 경우 3.6배로 지난 입찰 때의 3.2배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