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일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날 미국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발표된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해 강세 재료가 되고 있다. 1월 무역수지도 2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면서 채권 매수 심리를 부추긴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3.38%로 전날 종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은 3.48%, 10년물 11-3호는 3.76%로 각각 1bp 하락해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0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5틱 상승한 104.51에 체결되고 있다. 104.51에서 개장해 위아래 5틱 이내의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40계약, 51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증권사와 은행이 각각 2028계약, 103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3틱 상승한 110.25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전일대비 22틱 오른 110.34를 찍은 후 상승폭이 줄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멀리 보면 시장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 초에 금리인하가 있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불가능한 상태가 됐고 2분기 후반 금리인하 기대를 현재 계속 끌고 가는 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달 무역적자가 다음 달에도 혹시 계속된다면 금리 인하의 기대감이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소비자물가 발표는 단기적으로는 호재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등의 긴축 정책에 대한 예상은 보다 완화됐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한국은행 스탠스가 금리 인하 쪽으로 가진 않은 상태”라며 “무역수지 적자도 2~3개월 가지 않는 한 한은쪽에 큰 압박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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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