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한화증권은 1일 삼성화재가 2011회계연도 3분기(2011년 10~12월) 대규모 일회성 손실로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0만6000원에서 28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2011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K-IFRS 별도기준 858억원으로 당사의 예상치와 컨센서스에 훨씬 못미치는 저조한 이익을 시현했다”라며 “이는 일반보험에서 태국 홍수관련 피해액이 당사의 예상치보다 다소 높은 922억원, 법인세 감세 철회에 따른 법인세 비용도 당사 예상치보다 다소 높은 31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이번 분기 이익이 예상보다 훨씬 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크게 부진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장기보험 손해율, 사업비율이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는 이익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자동차보험에서 손해율이 양호한 순수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점유율 확대로 손해율이 전년대비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고, 장기보험에서 유지율이 나빴던 상품의 포트폴리오 조정 효과와 갱신형 상품의 비중 증대로 손해율의 안정세를 기대할 수 있으며, 사업비율에서 이번 분기에 실시한 명예퇴직의 효과로 인건비의 감소를 통한 사업비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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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