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31일(현지시간) 헬스케어와 노령인구 관련 지출을 억제하는 법적장치 마련에 실패할 경우 G20의 주요 회원국들의 신용등급이 2015년부터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의 선진국들과 일본, 미국이 고령자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압박으로 앞으로 40년간 재정 악화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헬스케어 부문 지출이 향후 수십년간 국고를 심하게 잠식할 것"이라며 "각국 정부가 사회보장제도에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이 분야의 지속적인 지출을 감당할 수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S&P는 헬스케어 지출급증 영향에 따른 이들 국가의 신용등급 하락이 3년 이내에 시작될 수 있으며 2020년에 정크등급 국가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S&P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출산율 저하와 급격한 인구 노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됐다고 지적하고 지난 40년간 경제 호황 속에 아시아 선진국 중 최고 출산율을 기록했던 한국이 최저 출산율 국가 중 하나로 전락했다고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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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